꽃이 바람에게
토끼와 자라 그 후...
완짱맘
2007. 1. 16. 14:31
대학로 샘터는 집에서 멀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야.
토욜 오후.... 아이랑 머할까 고민하다가 연극보러 갔었어.
토끼와 자라 그후... 라는 어린이 연극이였는데, 그런데로 괜찮았어.
샘터는 자유석이라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줄을 서야 했어.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 걱정했는데 잘 보내더라구.
연극이 끝나고 다들 사진찍는다고 정신없더라구.
우린 그냥 "빠이~ 빠이~" 하며 나왔는데 나에게도 그런 극성스런 면이 조금은 필요할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