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바람에게

코딱지를 파요~

완짱맘 2007. 3. 2. 13:11

거의 아빠차를 타고 다닌적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는 지하철, 버스타는걸 무척이나 좋아해.

공휴일을 맞아 친정에 놀러가는 중이야.

한참을 손잡고 잘 걷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코를 후비더라구.

어릴적엔 코파는 기계까지 동원해야 했었는데

이젠 제법 잘 파지?...

 

 

주위는 아랑곳없이 코파기에 열심히...

 

 

 

뚝섬시민공원에 있는 놀이터야.

친정이 그 근처라 자주 들르는데 창우는 저 미끄럼틀을 무척이나 좋아해~....

가까운 곳에 벽폭포(분수)가 있어.

겨울이라 지금은 가동하지 않지만 엄청 장관이거든.

올 여름에 자주 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