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좋아
촬리와 쵸콜릿 공장
완짱맘
2007. 3. 17. 11:10
촬리와 쵸콜릿 공장에는 한 가족이 나와.
네분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빠 엄마, 그리고 찰리...
물론 마음 따뜻하고 착한 찰리의 이야기야.
근데 난 찰리 엄마가 더 눈에 들어와.
실직한 남편에게 " 여보, 걱정하지 말아요.... 스프에 물을 더 넣으면 되요...
우리에게도 행운이 올꺼예요....."하며 등을 감싸주던.... 그 아내 말이야.
정말이지 잔~~ 하더라구.
살면서 중요한건 사랑일꺼야....
건강이고 화목이고... 또한 가족이겠지?....
그런데 살아보니 그걸 잊을 때가 많아.
돈이 중요하고, 자리가 중요하고,,, 또 타고다니는 자동차가, 사는 아파트가 중요하게 되더라구.
에구,,, 그렇게 살면 안되는건데.... 그지?.....
아,,, 그리고 또,,,,
이상하게 키워진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도 나와...
물론, 영화에서 보니 이상했지만,
어찌보면 많이 익숙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