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바람에게
외가에서...
완짱맘
2007. 8. 3. 22:42
요번주는 창우 어린이집 선생님이 휴가셨어...
그래서 일주일동안 창우와 함께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짐싸서 외가로 넘어갔어...
조회장이 갑자기 출장을 가게된것도 한몫을 했지만,
나혼자 하루죙일 아이하고 보내기엔... --;;; 도움을 주실 분들이 필요했어.... ㅜ.ㅜ
걸어갈 만한 곳에 뚝섬유원지도 있고, 서울숲도 있어
벼락치고 비온 그날...있잖아... 그때 우린 유원지에 있었거든...
꾸물하긴 했지만 그런데로 시원했는데 갑자기 비오고 벼락치고... 그러더라구.
다행이 친정아빠가 데리러 오셔서 다행이였지 뭐야....
윽,,, 저 표정이 왜저랬지?.... --''
서울숲의 명단자리를 알려줄께...
중앙에 무대있고 분수있고 거길 지나 사슴보러가는 길목에 다리가 있어...
두번째 다리 말고, 첫번째 다리... 하루종일 그늘에 바람도 불고
바로앞에 물이 흘러.... 물론 깨끗?한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자장자장 물놀이 하기에 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