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좋아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완짱맘
2007. 11. 12. 09:31
5살 창우 덕분에 아이교육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되는거 같아.
특히 어떻게 하면 예의바르고 괜찮은? 아이로 가꿀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이런 책들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구.
가끔 그런 생각을 해.
한글하나 더 알고 숫자하나 더 세고... 그런것 보다는
어떤 고난과 선택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심지 같은 것이 필요할 거라는거 말이야.
그게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되고 친구가 되고 버팀목이 될수있으리란걸 믿거든.
창우가... 나와 정식씨에게 커다란 보물이 되어준 것처럼,
나와 정식씨가 창우에게 좋은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부하고,,, 노력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