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박사 친구
완짱맘
2007. 11. 26. 13:06
그러고 보니 내 동기 중에서도 박사가 몇몇 있어.
효정이도 그렇고 소영이도 그렇고...
둘다 요번학기에 박사학위를 받았어.
티내진 않았지만 무척이나 힘들었을꺼야.
대견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아마도,,, 조회장을 못만났다면... 틀림없이 했을거란 생각이 들어.
지금은 여러가지 형편이 못되니 할 수없지만
언젠가는...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보기도 해.
하고싶은걸 꼭 지금 할 필요는 없으니까...
형편이 좀 피고 여유가 좀 생기면 꼬옥 하고싶어.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말야.
희끗희끗한 흰머리에 안경을 끼고 도서관을 들락거리겠지?
혹여 늦는 날이면 도서관앞에서 날 마중하는 조회장도 그려져.. 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