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좋아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완짱맘
2008. 4. 3. 08:42
어른이 되고나서 가장 어려웠던게 뭐냐고 한다면
단연... '결정'이란걸 해야 한다는 거야.
그 결정에 '책임'이란걸 지게되고,
때론 그로인해 '운명'이 달라지곤 하지.
어릴적... 부럽기만 했던 그 '권리'가 다소 부담스럽게 여겨질 때가 있어.
그래서 그 누군가에게 떠맏기고 싶은가봐.
손바닥을 펴서 침을 뱉어볼까?
아니면, 용한 점장이를 찾아가 제발 알려주세요~...하며 메달려 볼까?...
무책임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틀에짜여진 미로속에서 이길로 가든 저길로 가든
결국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그런 삶이였으면 좋겠어.
그 목표가 무언가가.... 젤 중요하지만서두....
잔잔하게 쓰여진 글들이 솔솔,,, 잘두 넘어가.
과하지 않지만 포만감이 느껴지는 내용에 구수한 밥내음이 나는 그런 사진에...
추억이란 아껴가며 조금씩 꺼내먹는 솜사탕 같아.
항상 그곳에 있어 부풀어 오르지만,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꿈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