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좋아

너는 쓸모가 없어

완짱맘 2008. 7. 14. 08:26

여기 한 여자 아이가 있어...

그녀는 쇠똥구리이며, 그냥 여자아이로 불려졌지만,

스스로에게 엘리스라 칭하며 이름을 주는 한 소녀야.

그녀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고,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이며

그냥 스치고 넘겨버릴 우리 주변의 모습이기도해.

한가지... 맘이 놓이는게 있다면

그녀는 결코 나쁘지 않다는 거야.

남을 도와주고 안스러워하며 걱정하고 때론 같이 슬퍼하기도 하거든.

그런 그녀가 잘 살아갈줄.... 나는 알고 있었어.  ^^

 

책 표지 그림이 조금... 이상하지?

엘리스와 그녀의 야옹이,,, 겠지만,

저 머리옆으로 삐죽나온것이... 두개는 팔이고 두개는 머리땋은것 같은데....

영~~~ 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