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발열
완짱맘
2005. 10. 21. 08:51
저번주였나?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갔다온 후로 혹여 고되서 아플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별탈?없이 잘 넘긴듯 하여 대견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터 고열이다.
38.8도 오락가락...
크게 보체지는 않지만 끙끙거리며 잠을 설치더니 새벽녁엔 해열제 한 번 더 먹고
조금 놀다가 3시경에야 잠이 들었다.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마음이 아리다.
제 몸이 힘드니 투정부리고 졸라대곤 할텐데 직장다니는 부모는 그나마 옆에 있어주기
힘들어서다. 어린이 집에서도 아이가 아프면 보챔이 심해 힘들어 하실꺼고....
오늘이 빨리 가길 바란다.
내일은 하루종일 창우와 지낼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