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골프

완짱맘 2005. 10. 28. 09:31

요즘 골프를 배워.

물론 제아무리 대중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아직까진 돈드는 운동임엔 틀림없는거 같아.

지금은 길거리 운동화에 젤루 싼(두장에 5000원)장갑을 끼곤 있지만,

혹여 눈 뒤집히면 고가?의 장비를 살지도 모르쥐...

사람이 가끔 헤까닥하면 뵈는게 없을때가 있어서....  --^

(난 가난한 월급쟁이... 거의 덤으로 배우는 중...)

어떤 동작을 몸에 익히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야.

하면 할수록 쉽게 가려는 습성에 제 편한데로 동작이 변형되기 떄문이기도 하지만,

생각이 많을수록 자세는 흐트러지기 십상이거든.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은 스트레스가 마냥 반가워.

직장과 집,,, 그리고 일과 집안일을 오가다 한가지 더 할것?이 생긴거잖아.

그만큼 조잘댈 것도 늘었고...

당분간은 요것하는 것에 쏠려(?)볼 생각이야.

 

그나저나...오프로 말에 의하면 요통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정말 그래질꽈? 창우낳고 허리가 예전같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