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나...
완짱맘
2006. 5. 21. 00:09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어.
그리곤 기지게를 펴지.
하지만 하늘을 보거나 숨을 깊게 들이쉬진 않아.
일어나자 마자 무언가를 하고 있거든...
집앞에 커다란 산이 있어.
이곳에 이사온 이유가 이 산 때문이였지.
하지만 언제부턴가 땅을 보며 걸어.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그러구 있더라구.
예전엔 그랬던거 같았는데, 어느덧 잊어버린 것들이 있어.
바쁘다는 핑게로 이렇게 살아도 될런지 몰라.
잘 지낸다는게 어떤걸까?...
나,,, 지금 잘 살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