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꼬라지
완짱맘
2006. 6. 20. 09:26
성격 더러운 사람들의 특징은
가끔 아무 이유없이 꼬라지를 부린다는 거다.
마땅히 화낼 일이나 투정부릴 것도 없는데
무작정 삐지고 화내는 통에 같이 사는 사람은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다.
나도 그 무리중 하나다.
주기적 아니 시도때도 없이 기분이 울적하곤 하는데
그럴때면 같이 사는 창우나 정식씨에게 불똥이 튀기 마련.
그래서 그럴라치면 되도록 입을 닫으려 노력한다.
퉁퉁 부워있을 때의 입구멍은 이성의 판단으로 제어가 안되니
당연 심한 말, 나쁜 말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아... 못생긴 것이 성격도 드러우니,,,
이 험난한 세상 우째 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