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바람에게

여길 보세요~

완짱맘 2006. 6. 28. 10:53

 

여길 보세요~....

집에 가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아.

우선,,, 구청앞 분수를 봐야하고,

그 옆 자판기를 거쳐야 하고, 그리곤 시장에 가야하고...

하지만 제일 힘든건,,,

그게 뭐지?... 아이들이 쪼그려 앉아 오락하는 기계말이야.

비디오 가게나 빵가게, 문방구 앞에는 꼬옥 그런 것들이 있잖아.

창우가 그거에 관심이 많거든.

물론 돈도 넣어보고 해겠다고 말은 하지만, 감히? 하지는 못하는데

다른 형아들 하는거 보고 마냥 신기해해서.... 언젠가는 해보지 않을까 싶어.

우웅~,,, 그거 별로 않좋아 보이잖아.

물론 창우가 커가면서 잘 견디어 내겠지만 서두,,,

어떤게 현명한 대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