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우 동생이 태어나...
이제 한 2주 정도 남았나봐.
요즘엔 출산관련 책을 창우와 같이 보며 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엄마 사랑이 나눠지는게 아니라 또 생기는 것이라고 아이에게 말해주곤 하고있어.
약간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언집에서 물총놀이 한다고 하길래 내친김에 커다란? 물총하나 사줬지...
수박화채를 만들었어요....
"창우야~... 언집에서 어떤요리했어?"
"몰라요...."
"으음,,, 그러면 재료가 뭐뭐 있었어?..."
"으음,,, 수박이랑 버네너랑 썰어서 사이다 넣어 먹었어요...."
" 아,,, 그랬구나... 그걸 뭐라고 부르는지 아니?.... 수.박..화...채....?"
" 아,,, 맞아요,,,, 수박화채.....^^ "
빨래 체험학습 중,,,
"엄마~... 오늘 빨래했어요....
나무 빨래판에 가시가 나와서 손에 박혔어요..."
"어머,,, 그래서 피났어?..."
"아뇨,,, 피는 안났는데 선생님이 빼주셨어요...
그리고 빨래 열심히 했더니 검은때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분명 새옷을 빨래감으로 줬는데 어찌 저리도 많은 꾸정물이 나왔을꼬,,,, --?
빨래~~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