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바람에게

이제 곧...

완짱맘 2009. 7. 17. 12:01

창우 동생이 태어나...

이제 한 2주 정도 남았나봐.

요즘엔 출산관련 책을 창우와 같이 보며 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엄마 사랑이 나눠지는게 아니라 또 생기는 것이라고 아이에게 말해주곤 하고있어.

약간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언집에서 물총놀이 한다고 하길래 내친김에 커다란? 물총하나 사줬지...

             수박화채를 만들었어요....

             "창우야~... 언집에서 어떤요리했어?"

             "몰라요...."

             "으음,,, 그러면 재료가 뭐뭐 있었어?..."

             "으음,,, 수박이랑 버네너랑 썰어서 사이다 넣어 먹었어요...."

             " 아,,, 그랬구나... 그걸 뭐라고 부르는지 아니?.... 수.박..화...채....?"

             " 아,,, 맞아요,,,, 수박화채.....^^ "

 

             빨래 체험학습 중,,,

             "엄마~... 오늘 빨래했어요....

              나무 빨래판에 가시가 나와서 손에 박혔어요..."

             "어머,,, 그래서 피났어?..."

             "아뇨,,, 피는 안났는데 선생님이 빼주셨어요...

              그리고 빨래 열심히 했더니 검은때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분명 새옷을 빨래감으로 줬는데 어찌 저리도 많은 꾸정물이 나왔을꼬,,,,   --?

 

 

 

 

 

 

빨래~~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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