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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는 소리에 이쁜짓을 하는 창우...
충주호 옆에서...
으음.... 덥수룩한 남편과 터프한 아내.. 그리고 해맑은 아들레미...
모놀로그.... : 여보~... 운전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고마워요.
창우는 2박3일동안 낮선곳에서 별탈없이 잘 놀다와줘서 고맙다.
우리 돈생기면 또 널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