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출근길

완짱맘 2007. 6. 14. 08:37

출근하다 보면 줄곧 같은 사람들을 만나게되.

내 직장이 집과 가까워 걸어다닌 까닭도 있겠지만,

거의 매일 같은 시간대에 사람들도 그렇게 하루를 나선다고 봐야겠지?

유난히 팔자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아주머니,

샤프하진 않지만 왠지 괜찮아 보이는 폴로향의 젊은이.

짤록한 허리지만 무언가 어색하게 옷을 입는 아가씨 등....

그들도 나를 보며 무언가를 떠올릴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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