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목감기 그 후...

완짱맘 2005. 10. 25. 08:46

목감기로 연일 고열로 시달리던 창우가 다소 열이 잡히는듯 하다.

열이 떨어지면 열꽃이 필지도 모르겠다는 의사샘 말씀을 그대로 따르기라도 하듯

창우몸엔 빨간 도돌이가 무성하게 피었다.

오늘 아침엔 다소 괜찮은듯 보이지만,(출근 전까지 자고 있어 확인하진 못했지만)

어젠 눈두덩이까지 버얼건 것이 참.... 볼만했따.

코가 막히는지 간밤에도 연신 낑낑 거리다 잠들었는데,

나쁜 엄만 저만 자겠다고 방바닥에 누워 있다 그담엔 기억이 없다.

어째어째 잠이 든거 같은데, 아마도 천사표? 아빠가 재웠겠지,,,

아~....  난 왜 자다가 깨여지면 헐크가 되는걸까?.....

잠결엔 아들이고 신랑이고.... 암것도 않보인다.  

죄다 던져버리고 싶은것이....   --;

기억이나 안나면 모르겠는데, 왜 죄다 생각나는 건쥐,,,

아앙~....

착해라~... 착해져라~.... 착해져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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