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소녀를 사랑하다

 

동성애를 다룬 책이야.

놀랍지 않아? 이런책이 중학교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이 말이야...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청소년문학에서 최초로 동성애를 다뤘고

어디어디 상도 받았다고 하더라구.

예전같았으면 금기시 되었던 내용인데 요즘엔 영화랑 만화랑...

이렇게 책으로까지 오르 내리는걸 보면

성문화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기는 한가봐...

고등학생이 같은 성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와,

그들의 선생님 중에서 동성을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야.

물론 결론을 내고 있지는 않지만,,,

나름 씁쓸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