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바람에게

띵강쟁이과 변덕쟁이

완짱맘 2008. 7. 10. 15:34

여섯살과 서른일곱이 기싸움을 하고 있어.

이젠 제법 다 컸다고 투정부리는 띵강쟁이는,

그래도 때리지 않고 자알,,,타일러 보겠다고 덤벼드는 지 에미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도 하다하다 아니되면 그냥 삐져버리고픈...아니, 실제로 삐져버리는 변덕쟁이 엄마...

아~...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지만,

여섯살 꼬맹이는 오직 띵깡이다.

내 진정... 아들을 저리 키웠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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