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다 내린다.
시퍼런 청춘.
이 삶이 힘들어
노랗게 쉬어간다.
파리한 손아귀
못내 아쉬운양
쉬어진 모양새로
그대에게 간다.
.
.
.
은행잎이 장관이야.
가까운 서울숲에 저런곳이 있었어.
창우랑 완이랑 그리고 나랑 그이랑...
우리모두 가을을 보내고 왔어.
집근처 놀이터에서
세계영상축전에서
천계천 등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