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잠은 편안하게 자야겠단 생각에 침대방으로 했는데 괜찮았어.
창우랑 완이랑 넘 좋아했지... ^^
새벽 5시에 혼자 일어나 일출을 본 정식이... 깨우라니까....
다들 한꺼번에 없어져서 선상에 올라가보니 갈매기 먹이주고 있더라구.
새우깡을 아주 잘 받아먹고 있는 인천 갈매기....
여행을 상상하며 생각하는 일은
막상 여행을 하는것보다 즐거울지 모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에
우리 모두 같은 곳에서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 모두에게 고맙다.
나와 함께한 그들에게 고맙고,
많은 시간과 경비를 지원해주신 엄마에게 고맙다.
그들도 나와같이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또 다시 떠날 준비를 하고싶다.
'2013.8. 제주도 휴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섯째날, 성산일출봉, 미로공원 (0) | 2013.08.05 |
---|---|
넷째날, 샤려니숲길, 만장굴, 정석항공관, 낚시터 (0) | 2013.08.05 |
세째날 해안드라이브, 안덕계곡, 천제연, 정방폭포 (0) | 2013.08.05 |
둘째날 에코랜드, 세계자동차 박물관, 금능해수욕장 (0) | 2013.08.05 |
첫째날, 목포여객터미널, 신비의도로, 절물휴양림 (0) | 2013.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