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아가씨

완짱맘 2005. 12. 28. 18:50

오늘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더라.

그냥 지나쳤지....

그랬더니 큰 소리로 "아가씨...." 그러는 거야.

왜그러나 뒤돌아 봤더니 날 부르는 소리더라구.

내가 손에든 책을 그냥 놔두고 내릴려고 했나봐....

건망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젠 내놓고 다니니... 좀 걱정이야.

그나저나 나보고 아가씨라네?....

이힛,,,,

그런 말에 이렇게 기분좋은걸 보면 나두,,,, 아줌마 다됐어...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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